제목 : 뜨거운 더위 속에 더 뜨거웠던 OB-YB전 등록일 : 2023-07-04    조회: 198
작성자 : 박경규 감독 첨부파일:
뜨거웠던 OB-YB 명승부

지난 7월 1일(토) 14:00시부터 본교 대 운동장에서 2023년 여름 OB-YB전이 열렸다.
이날은 마치 OB들의 잔치날 같았다.  2000년대 이후의 OB들은 모두 모안 것 같았다. 물론 서이덕 박재식 등 원로 들도 본부석에서 자리를 하며 대회를 빛내 주었다.



경기전 OB-YB 선수들

첫 득점은 OB 김세종의 80야드 터치다운 패스
경기 초반 부터 OB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QB 정영우로 부터 김세종에 이어지는 페이드 패스에 80야드가 뚫렸다. 그리고 2점 트라이 성공 OB 8-0리드
그러나 YB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YB QB의 부상으로 이민우 코치가 YB QB 로 등장하여 뿌리는 패스도 날카로웠다. 반격에 나선 YB의 25야드 필드골(손주안) 성공 8-3 OB리드



OB-YB의 육탄전

2Q에 YB의 박신천 신이 들린 TD 패스 리시브
2Q 시작하자 마자 이민우로 부터 박신천에 뿌려진 20야드 터치다운 패스, 그리고 연이어 박신천에 터진 8야드 TD패스 성공은 YB가 18-8로 리드. 전반 종료


YB 전민의 역주

4Q에 역전과 재역전
일진 일퇴 공방을 벌리던 양팀은 QB 김세종이 러시로 TD 성공하면서 스코어는 14-18로 OB의 턱밑까지 추격
그리고 정용욱이 펌블 리카바 후에 20야드 러시로 TD  경기는 OB가 21-18로 역전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이민우로 부터  히치 패스가 YB 김강민에 적중히고 이어 70야드 독주로 TD 성공 스코어 24-21로 YB 승리


스코어 보드
OB 8  0  0 13/21
YB 3 15 0   6/24 



덥다 더워


YB의 분발을 바란다.
그러나 이것은 진정한 YB의 승리는 아니다.  이민우, 구정모, 이화원 등이 YB로 경기를 지원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하루 속히 YB의 분발과 재건을 기대한다.



왕년의 스타들

심판 손명성의 노고에 치하
이날 경기는 손명성(99학번)이 혼자 모든 경기를 주관하였다. 무더운 폭염에 너무 수고를 했다. 감사드린다.


경기 후 그룹사진

새벽 한시까지 이어진 뒷풀이
우리 오렌지 파이터즈의 장기는 뭐니뭐니해도 먹고 마시는 것이다.
학교 북문 진갈매기에서 시작된 뒷풀이는 약 80여명이 퍼마시고 고기를 구어먹었다.  많은 선수들은 2차로 새벽 3시까지 마셨다고한다,


글쓴이 감독 박경규
게제일 20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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